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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자의 지밀

저자명 비다
출판사명 마롱
출간일 2020.11.11
장르 시대 로맨스
권 수 총80화(완결)

상전의 밤을 모시는 궁중의 가장 은밀한 부서, 지밀부.

보지 말며, 듣지 말며, 느끼지 말라는 삼무(三無)의 규정대로

어떤 것에도 반응하지 않겠다, 결심했건만.

예고도 없이 제 입술을 빼앗은 그에게 화가 났다.

 

저하, 어찌이렇게까지 하십니까.”

네가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면, 낙인을 찍어서라도 알려 줘야지.”

 

밤하늘 별에 걸고 제 가슴을 주겠다 맹세한 어린 시절 그날 이후,

궁녀 송지밀은 세자 이선의 지략가인 머리이자 가슴속 정염이었다.

신동인 그녀의 머리를 이용해 정치적 입지를 다질 생각이었건만.

어찌하여 점점 둘만 있는 시간이 힘들어지는지.

 

못 참겠어.”

저하, 이상합니다. 아무래도 취하신 것 같사옵니다.”

 

이선의 나이 스물하나, 이제 더는 참기 힘들어졌다.

 

나는 지금 인피를 뒤집어쓴 짐승에 불과하다.”

 

그 여자와는 안 돼. 너만 원해.

 

오늘 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자거라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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