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한 상사(개정판)
| 저자명 | 김키스 |
|---|---|
| 출판사명 | 마롱 |
| 출간일 | 2025년 12월 22일 |
| 장르 | 로맨스 |
| 권 수 | 총2권(완결) |
※ 본 작품은 작가님의 타 필명으로 2022년 출간된 <야한 상사>의 개정판으로, 일부 내용 수정 후 재출간되었습니다.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.
해가 바뀌며 갑작스레 인사 발령을 받은 서지아.
그녀는 사내에서 에이스로 불리던 강도현 팀장이
‘좌천’이란 꼬리표를 단 채 자신과 함께 신설 팀으로 넘어온 걸 알게 된다.
그의 또라이 같은 면모에 지아는 점점 스며들어,
종국에는 도현이 이성으로 느껴지고.
“내가 팀장님을 남자로 생각하는 걸까?”
그런 지아에게 동생이 제안한 쉽고 빠른 검증 방법.
“스킨십 해 보면 딱 답이 나오잖아.”
“…괜찮은데?”
“애매하게 약한 거 하지 말고 센 거 해, 센 거.”
결국 지아는 도현을 향한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…….
“팀장님, 저 팀장님 좋아하나 봐요.”
* * *
“……이러면.”
잠시 긴 한숨을 내뱉은 지아가 도발적인 시선으로 도현에게 몸을 붙여 왔다.
그리곤 테이블 아래로 손을 뻗어 그의 허벅지를 꽉 쥐었다.
“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세요?”
조금 전엔 할 말도 못 할 정도로 굳어 버리더니, 두 번째라 그런지 도현은 이렇다 할 반응이 없었다.
오히려 도현은 그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지아의 손목을 꽉 힘주어 잡았다.
“감당할 수 있겠어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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