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생긴 얼굴 하나로 데릴사위가 된 풍세윤. 풍가장의 초석을 다지다.
풍세윤의 아들 풍무진. 풍가장을 명문의 반열에 올리기 위해 장가를 세 번이나 가다.
먹고살 만한 집안 덕분에 안빈낙도를 중얼거리던 풍무진의 아들 풍소천 파산한 풍가장의 마지막 후예가 되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다.
염라대왕도 울고 갈 채권자들의 빚잔치. 강호 제일의 협상가를 꿈꾸는 소천. 그의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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